<8뉴스>
<앵커>
선거전 마지막 휴일입니다. 도무지 속내를 알 수 없는 부동표를 잡기 위한 유세도 절정을 이뤘습니다.
방문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거여 견제론을 거듭 제기하면서 수도권에서의 막판 뒤집지를 위한 릴레이식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현 정부에 대한 평가라면서 영남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재결집 흐름을 이어나가려는 노력을 강화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여러가지 잘못한 거 다 용서해주시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기회를 주시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서울을 돌며 유권자들과 춤추기를 하며 국회권력을 바꾸자고 호소했습니다
또, 자신의 말 실수를 거듭 사과하면서 그러나 이로 인해 '탄핵 심판'이라는 선거의 본질이 흐려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이번 4월 15일 선거는 역사입니다. 4월 15일 이전 대한민국과 4월 15일 이후의 대한민국이 달라져야 합니다.]
민주당 추미애위원장은 호남권을 돌면서 이른바 'DJ 법통'을 강조하면서 17대 국회의 균형추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선대본부장 : 50년 냉전을 이겨내 이땅에 평화를 이룩한 그런 자랑스런 정당이 아닙니까.]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전략지인 충남권을 돌며 경험 많은 인물을 선택해달라며 보수세력력의 재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한국정치 발전을 위해 진보정당에 힘을 보태달라며 수도권 유세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