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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라크 한국인 인질 주장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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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11일 '아흐마드 야신 여단'이란 이라크 무장단체가 한국과 미국, 일본, 스페인인 등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주이라크 대사관에 사실을 확인하도록 긴급지시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인질을 잡고 있다고 주장한 아흐마드 야신 여단은 알려지지 않은 단체"라며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바이의 위성 TV 채널 알-아라비야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아흐마드 야신 여단 대변인이라고 밝힌 사람이 "한국, 미국 그리고 일본인 등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미국이 팔루자에 대한 봉쇄를 풀지 않을 경우 이들을 살해 하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의 녹화 비디오테이프를 방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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