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서귀포 앞바다에 돌고래 100여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매우 드문 일인데 그 장관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제주방송 조창범 기자입니다.
<기자>
절경이 이어지는 서귀포 칠십리 앞바다. 한무리의 돌고래떼가 바다를 수 놓습니다.
돌고래떼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오늘(10일) 낮 12시쯤.
광고
광고 영역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해상 선박 퍼레이드가 끝난 직후입니다.
서귀포항 방파제 바로 앞까지 100여마리가 무리를 지어 몰려왔습니다.
[강병수/사진작가 : 날이 어두울 때 자주 나타나는 데 이렇게 많이 나타난 것은 처음입니다.]
돌고래들은 끼리끼리 무리를 지어 경쟁하듯 앞서가는 배를 따라잡습니다.
그러다가 배와 나란히 헤엄칩니다.
역동적인 몸동작으로 바닷속을 누비다 힘차게 뛰어올라 미끈한 몸매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긴 주둥이가 인상적인 돌고래는 몸길이 1.8미터에서 3.3미터까지 고래류에서는 비교적 몸집이 작은 편인데, 이렇게 100여마리가 무리를 지어 유영하는 것은 매우 드문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