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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신용불량자, 우리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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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각 당의 총선 공약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8일)은 신용불량자 대책입니다. 채무자와 금융기관, 둘 모두를 살릴 묘책이 절실합니다. 각 당이 내놓은 대책 최원석 기자가 비교해 드립니다.

<기자>

400만명에 육박하는 신용불량자 대책은 각 당의 핵심 공약입니다.

한나라당은 30만원 이상을 3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은 무조건 신용불량자로 낙인찍는 현행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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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용불량자 스스로 빚을 갚을 수 있도록 일자리 마련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건영/한나라당 민생경제특위 부위원장 : 사람들이 일자리를 쉽게 찾아나가서 소득으로채무를 갚아나가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

민주당도 부채 탕감 같은 단기적인 처방은 쓰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종인/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부채 탕감 같은 것은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겠습니다.]

대신 최대 20회에 걸쳐 채무를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리볼빙 어카운트(Revolving Account)'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신용불량자를 채무금액 등에 따라 세분해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 신용불량자별 특성을 고려한 신용회복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민생 경제가 활성화되도록하겠습니다. ]

또 정부가 최근 내놓은 배드뱅크 설립을 통해 채무자 신용회복을 돕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정부의 잘못된 경기부양책으로 신용불량자가 양산된 만큼 기초생활보호 대상자와 미성년자의 신용카드 채무는 탕감해 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자민련은 소득이 있는 채무자의 경우 신용불량자 등록을 유예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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