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에 반발해 대한노인회가 오늘 종묘공원에서 갖기로 한 '규탄대회'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이 집회가 미신고 불법이라도 주최자가 노인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강력하게 대응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보수단체가 모레 광화문 사거리에서 주관할 '부활절 구국기도회'의 경우 주최측이 천여명이 참가하는 순수한 종교행사로 치르겠다고 알려옴에 따라 상황을 지켜보되 정치행사로 변질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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