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민주노동당은 전교조 또 공무원노조 간부들이 체포되거나 검거 대상에 오르자 바로 민노당에 대한 탄압이라며 발끈하고 있습니다. 자민련은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의 노인폄하 발언을 물고 늘어졌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노동당은 전교조와 전공노에 대한 수사를 진보 정치 세력의 진출을 차단하려는 보수 세력의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했습니다.
[천영세/민주노동당 선대위원장 : 대통령의 열린우리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는 허용되고 하위직 공무원과 교사의 민주노동당 지지는 위법이라는 이율배반적 태도는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없다.]
민노당은 선거 운동 만큼의 비중을 두고, 노조 간부들에 대한 수사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민노당은 또, 17대 국회에 진출하면 공무원과 교사들도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을 고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는 한때 공화당에 몸 담았던 고 김인곤 광주대 이사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광주 지역 후보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종필/자민련 총재 : 노인들은 참가할 자격이 없다, 이런 소리나 하고 다니는 사람들한테 나라를 맡길 수 없다.]
김 총재는 열린우리당이 말로만의 개혁 세력이라며 자민련이 교섭단체를 구성하도록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