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EBS 인터넷 수능 강의가 현재까지는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접속자가 늘어날 오늘 밤에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내놓은 EBS 인터넷 수능 방송이 오늘 밤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에 수능 강의 전용 사이트가 개통된 이후 동시 접속자수가 최대 만 4천명을 기록하는 등 접속자 수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육 인적자원부는 지금까지 집계된 가입자 수는 5만 6천여 명이며, 동영상 강의 내려받기 최대 동시 접속자수는 2천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금까지는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귀가한 학생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밤 10시부터 자정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EBS는 15만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서버를 구축한 상태여서 일부 끊김 현상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서버가 다운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접속을 피하고 시스템이 안정될 때까지 위성케이블 채널인 EBS플러스1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후들어 접속자가 늘어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동영상 강의 다운로드 시간이 늦어지는 등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