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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6, 각 당 총선채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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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대 총선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각 당의 마무리 총선체제 정비가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에서는 막바지 공천작업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하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분 사태로 출발이 늦어진 민주당은 오늘(30일) 오후 임진각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총선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호남 중진들과 탄핵을 주도한 수도권 인사에 대한 추미애 선대위원장측의 공천 철회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조순형 대표가 출범식에 불참하는 등 내홍이 재연될 소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위원장측이 결정한 공천 철회 대상은 박상천, 김옥두, 최재승, 유용태 의원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도 비례대표 공천자 선정을 놓고 진통을 거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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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운영위원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명단을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었으나 일부 교수 출신들의 비례대표 순번에 대해 당내 반발이 거세지면서 결국 연기됐습니다.

운영위원들은 비례대표 순번 결정에 대한 전권을 박근혜 대표에게 위임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G10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정책 여당의 면모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또 당 지도부가 수도권과 대구·경북지역 등을 방문해 야당측이 제기하고 있는 거대여당 견제론에 대해 "포장만 바꾼 새로운 지역주의 조장 의도"라고 반박하는 등 야당 견제에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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