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 내 웨딩홀의 운영권 입찰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국방부 4급 공무원 56살 이모씨와 전 서울시 공무원 71살 차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차씨는 지난 2천년 2월 웨딩홀 사업자 공개입찰을 앞두고 국방부의 관련 공무원을 소개해주는 대가로 49살 한모씨 등으로부터 4번에 걸쳐 1억 2천 5백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또 국방부 공무원 이씨는 이 가운데 2천만원을 받은 뒤, 입찰 예정가에 가까운 금액을 사전에 넘겨줘 낙찰을 받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돈을 준 한씨 등 사업자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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