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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대통령 재신임 연계는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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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재신임 여부와 총선 결과를 연계시키는 것은 국민을 협박해서 특정 정당을 선택하게 하려는 총선 올인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표는 30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노 대통령이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 탄핵의 단초가 됐는데 이 또한 선거법 위반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현 정치 구도를 친노 대 반노, 민주 대 반민주로 그리는 것은 국론 분열을 심화시킬 뿐"이라면서 "국정을 파탄으로 이끈 여당이 아무 견제없이 4년을 더 간다면 어떤 결과가 올지 두렵다"며 '거여 견제론'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탄핵 문제와 관련해 박 대표는 "국민의 60%이상이 반대하는데도 국회에서 통과시킨 것은 나라를 위한 소신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당 지지율이 떨어졌지만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지는게 정당의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정치인으로서 아버지는 국익을 위해 사심없이 일했지만 이로 인해 민주화 부분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그 당시 피해 본 분들에게 죄송하다"면서 "민주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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