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17대 총선, 이제 꼭 17일이 남았습니다. 각당은 오늘(29일) '총선호'를 공식적으로 띄우고 공약을 발표한 뒤에, 일제히 표밭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첫 소식으로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부패정당의 이미지를 떨쳐내겠다며 이름도 '뉴 한나라 선대위'로 붙였습니다.
"정정당당"
운동화를 나눠 신으며 발로 뛰는 선거운동도 다짐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깨끗한 선거를 통해 부패정당의 이미지를 확 걷어내야 한다.]
박 대표는 이어 울산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며 영남권 민심몰이를 계속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총선에 임하는 4대 비전과 15가지 총선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국민소환제와 남북평화협정 체결, 재래시장육성특별법 등 부패없는 나라 건설과 경제 회생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투쟁의 정책을 종식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 중심의 정치를 펼치겠다.]
민주노동당도 총선 후보 출정식을 갖고 첫 원내 진출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탄핵정국 속에 비방전으로 번져가던 여야의 대결이 선거체제 출범을 계기로 정책공방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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