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같은 반 친구들과 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은 아이 4명이 밤 11시가 넘어서야 구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한밤중에 구조대 손에 이끌려 산에서 내려오는 아이들.
부모 품에 안긴 뒤에야 굳었던 얼굴이 풀립니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1학년생 4명이 실종된 것은 어제(27일) 오후 3시 반쯤.
자연학습을 위해 선생님을 따라 같은 반 학생들과 등산을 하고 내려오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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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양평 중학교 : (뭐가 무서웠어요?) 어둡고 춥고 배고프고...]
[구조대원 : 올라갔더니 이렇게 바위 밑에 4명이 꼭 숨어있더라구요.]
학생들은 실종 직후 투입된 소방헬기에 위치가 확인됐지만, 구조대와 길이 엇갈리면서 7시간 넘게 산을 헤맨 뒤 밤 11시가 넘어서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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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시흥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천 3백만원의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이 아파트에 사는 45살 박모씨가 아내와의 부부싸움 끝에 휘발유를 거실에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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