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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 인력 7만9천명 도입

정부, 외국 인력 불법 고용 처벌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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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업자는 넘쳐나는데 일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올해 외국인 근로자 7만 9천명을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작년의 3배가 넘는 숫자입니다.

보도에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구로공단에 있는 전자부품 제조업체입니다.

국내 인력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구하기도 쉽지 않아 공장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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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우/전자부품업체 대표 : 지금 수출물량이 넘쳐서 24시간 풀로 일해야 하고 일요일도 일해야 하는데 사람을 못구해서 힘듭니다.]

정부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7만 9천명의 외국인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예년의 3배가 넘는 사상최대 규모입니다.

고용허가제에 따른 정식 취업 인력은 2만 5천명, 산업연수생은 3만 8천명, 그리고 해외동포대상 취업관리제 인력은 만 6천명입니다.

이들은 제조업과 건설업, 농축산업, 연근해어업, 서비스업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을 고용허가제가 적용되는 인력 송출국가로 선정해, 해당 국가에서 인력 송출과 송환을 책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병훈/노동부 고용정책실장 : 전에는 인력을 주는 대로 배정받아야 했는데 이제는 사용주가 직접 인력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올해 대규모 외국 인력이 들어오는 만큼 앞으로 외국 인력을 불법 고용하는 사업주에 대한 단속과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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