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은 오늘(23일) 임시전당대회를 열어서 최병렬 대표에 이어 당을 이끌 새 대표를 선출합니다. 누가 새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총선 지도부 색깔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탄핵 정국속에 연다, 못연다 말도 많았던 한나라당의 임시전당대회가 오늘 오후 1시반부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최병렬 대표에 이어 총선전을 이끌 새 대표 후보로는 권오을, 박근혜, 박 진, 김문수, 홍사덕 의원 등 5명이 출마했습니다.
후보들은 어제까지 TV로 생중계된 합동토론회를 통해 당 운영방안, 그리고 최대현안인 탄핵 철회 문제를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탄핵 정국을 탈피해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분위기 띄우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여옥/한나라당 대변인 : 5분 가운데 누가 한나라당의 새 대표가 되더라도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신임 대표는 여론 조사와 전당대회에 참가한 대의원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한 수치로 선출됩니다.
또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으면 1, 2위 후보를 상대로 대의원들이 결선 투표를 벌입니다.
SBS는 오늘 오후 한나라당의 임시 전당 대회 결과를 뉴스 속보를 통해 전해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