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22일)밤 경기도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녀 5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방안에서는 청산가리와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먼저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녀 5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종업원 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은 어젯(22일)밤 11시쯤.
25살 박모씨와 여자 2명은 방바닥에 엎드린 상태였고 이모씨 등 남자 2명은 침대위에 나란히 누워 있었습니다.
방안에는 청산가리가 들어있는 1리터짜리 플라스틱 병과 맥주병 등이 널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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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수원 남부서 형사과장 : 알약이 있었고 이걸 물에 타 먹은 흔적이 있다.]
또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만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내용의 노트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고 현장에서 극약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밤새 감식작업을 벌이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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