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만 7만8천명에 달하는 자동차 4사 노조가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빈민층을 위해 올해 천억원대의 기금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대, 기아, 쌍용, 대우자동차 노조위원장은 22일 오전 민주노총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해마다 회사 순이익의 5%를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측은 이를 위해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인상분의 일정 부분을 양보하는 등 노조측도 기금조성에 적극 협력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자동차 4사의 순이익 5%는 지난해 기준으로 천781억원에 달합니다.
자동차 4사노조는 "비정규직이나 사회소외계층의 보호를 위해 정규직 노조가 앞장선다는 뜻에서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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