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난이 극심했던 지난 90년대 중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를 전후해 식량난으로 숨진 사망자가 적게는 25만에서 많게는 117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일연구원의 이석 연구위원은 세종연구소가 발간한 '국가전략' 최근호에서, 북한의 공식 인구통계와 국제기구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94년부터 2000년까지 사망자 수가 이렇게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석 연구귀원은 "90년대 이후 북한이 외부세계와 접촉한 가장 큰 이유는 심각한 식량난을 해결하자는 측면이 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석 연구위원은 그러나, "90년대 중후반 3~4년 사이 300만명이 기근으로 숨졌다는 일부 주장은 현실과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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