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재와 권한 대행 체제 아래서 치러지는 총선이 어느 쪽에 유리할 지 주목됩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촛불 집회...어제는 경찰의 사법 처리 방침에도 불구하고 위태 위태한 가운데 별다른 충돌 없이 광화문 촛불 집회가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고건 대행은 허성관 행자부 장관도 참석한 국무회의에서 '촛불 시위는 불법'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시민 단체의 강행 방침과 맞물려 정부의 이런 입장이 어떻게 조율될 지도 관심거립니다.
오늘 8 뉴스에서는 헌재의 대통령 출석 결정을 중심으로 오늘 평의의 쟁점을 정리하고,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집중 심리제'에 대해 자세히 풀어드립니다. 문재인 전 민정 수석을 중심으로 한 대통령 변호인단은 철저한 보안 속에 정치적 공방을 피하고, 법리적 변호에 충실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변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 전쟁이 발발한 지 벌써 1 주년,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테러 위협과 전율은 오히려 증폭되면서 미국과 세계의 여론도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는 전쟁>, 이라크 전 1주년을 집중 점검합니다.
스페인의 파병 철회와 미국 비난 속에...우리의 파병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알 카에다가 미국의 동맹국들에게 테러 위협을 가하고 있는 데...과연 우리 한국은 안전한 것인지...이 문제도 심층적으로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신용 불량자 대책이 그야말로 봇물 처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총선을 코 앞에 두고 이런 대책이 나오면서, 총선용 선심쓰기가 아니냐는 시장의 곱지 않은 시선입니다. 예상했던 바이지만 모럴 해저드 즉 도덕적 해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쉽게 말해 '안갚고 버티자'는 식의 배짱 채무자 문제가 심각하다는 얘깁니다. 오늘 발표된 2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청년 실업은 더욱 악화돼 사상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 불량자의 도적적 해이와 청년 실업...우리 경제가 발을 딛고 서있는 현 주솝니다.
대통령 탄핵 정국에 묻혀버린 감이 있지만...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팀이 오는 26일 수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세 청탁은 있었지만, 청탁의 당사자는 노 대통령이 아니었다는 중간 수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한나라당은 지지율 반전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대표 경선 득표전에 들어갔습니다. 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탄핵 정국으로 휘청거리는 당을 구하는 선봉에 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내일부터 승용차 자율 10부제가 시행되고, 북한산 반달곰을 지리산에 방사한다는 소식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8 뉴스는 이밖에
▶ 소비자보호원/ 대학, 전형료 장사?
▶ 기동취재/ 택시 환기 장치 엉망
▶ 패스트 푸드 업계/ 청소년 돈 떼먹고 혹사 일삼아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8시 뉴스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