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탄핵 역풍에 휘청거리는 한나라당이 전당대회와 대표 경선을 통한 난국타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5명의 후보가 위기 해결사를 자처하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 5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들 다섯명이 펼칠 경선전이 침체된 당의 활로를 모색하는 전기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막판까지 출마 여부를 고심하던 홍사덕 총무가 경선전에 가세하면서, 박근혜 의원과의 이른바 빅매치가 성사된 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근혜: 입법활동에서 국민과 국익이 최고의 가치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홍사덕: 이 난국을 정면돌파하기 위해서는 홍사덕이 제일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결단내렸다.]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김문수 의원과 신 40대 기수론을 제기한 박진, 권오을 의원은 당의 혁신을 내걸었습니다.
[김문수 : 죽을 각오로 한나라당을 대청소하겠다.]
[박진 : 허리 역할을 하는 40대가 합리적,개혁적으로 당을 바꿔야 한다.]
[권오을 : 도덕성 없는 보수는 수구다. 자식 군대 보내고 돈벌면 세금내야 합니다.]
한나라당 새 대표는 두차례 여론조사 결과와 23일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결과를 합산해 선출됩니다.
그러나 전당대회까지는 고작 엿새.
떠나버린 민심을 얼마나 되돌릴 수 있을지 한나라당 스스로도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