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갚기 위해 폭력배를 동원해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금품을 털려던 혐의로 부동산 중개업자 44살 김모 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김씨에게 지시를 받아 디자이너를 감금하고 돈을 빼앗으려던 혐의로 51살 정모 씨 등 청부폭력배 3명에 대해서도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사채업자로부터 8천만원의 빚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자 청부업자를 고용해 재력가인 디자이너 강모 씨의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입니다.
또 청부폭력배 정씨 등은 지난 1월 30일 밤 서울 청담동 강씨의 건물에서 강씨와 경비원 등을 흉기로 위협해 감금하고 현금과 수표 등 3천만원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강씨가 비상계단을 통해 빠져나가 112로 신고하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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