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권한대행 고 건 국무총리는 13일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헌법에 따른 국정의 관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총리는 "사회안정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권력을 엄정히 행사할 것"이라며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불법 집단행동이 일어나거나 국내 치안질서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총리는 또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가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대해 갖고 있는 우려를 신뢰로 바꿀수 있도록 사회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국민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고 총리는 이어 "이번 사태로 대외신인도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금융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외국인 투자유치의 지속적 추진과 대외신인도 유지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 총리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모든 국책사업과 국정과제를 변함없이 추진하고 17대 총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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