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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입장에서 가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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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대통령 탄핵안은 격렬한 몸싸움과 혼란속에 본회의 개회후 1시간도 안돼 가결됐습니다.

국회의장 입장에서부터 탄핵안 가결까지 시간대별 상황을 노흥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전 11시6분 박관용 국회의장이 야당의원과 국회 경위들의 호위속에 본회의장에 들어 섰습니다.

국회의장이 의장석에 오르려 하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몸을 던져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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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용 의장이 본회의장 입장직전 미리 발동한 이른바 질서유지조치에 따라 경위들이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의장석에서 차례로 끌어 내립니다.

끌려 나가는 열린 우리당 의원들은 경위들의 손길을 뿌리치며 거세게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의장석을 끌어 안고 버티던 송영길, 장영달 의원을 마지막으로 15분만에 의장석이 정리됐습니다.

11시 21분 의장석에 오른 박관용의장이 열린 우리당 의원들의 자제를 촉구하며 개회를 선언합니다.

[박관용 의장 : 계속 난동을 부리면 퇴장시킵니다. 퇴장시킵니다. 개회를 선언합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울부짖으며 의사진행에 항의했지만 11시 25분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시작됐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25분만에 투표가 끝나자 곧바로 개표에 들어 갔습니다.

11시 56분 박관용 의장은 개표결과를 발표하며 탄핵안 가결을 선언했습니다.

[박관용 의장 : 투표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195표중 가 193, 부 2표로 탄핵안이 가결됐음을 선언합니다.]

박관용 의장이 본회의장에 들어선지 50여분만에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안 투표와 개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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