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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

탄핵가결 소식에 "사회가 개혁될 때 진통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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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탄핵안 가결 소식을 전해듣고 힘들지만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노 대통령은 탄핵안 가결 소식을 보고 받고 사회가 개혁 변화될 때 진통을 겪는다면서 지금 겪고있는 진통이 소모적인 진통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말 힘들지만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직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희망이 있다면서 헌법재판소는 법적인 판단을 하기 때문에 국회의 정치적 판단과는 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경남 창원에서 철도 차량 생산 회사를 방문한 직후 오찬장으로 향하던 차 안에서 탄핵안 가결 소식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공장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오찬장에 들어선 노 대통령은 "여러분도 내 상황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박수를 위로의 박수로 알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까지는 대통령으로서의 효력이 있다면서 오늘까지 예정된 일정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탄핵안 통과와 관계없이 오후로 예정된 해군사관학교 졸업식과 임관식에 참석한 뒤 청와대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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