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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양심 세력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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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본회의장에서 대통령 탄핵반대 농성을 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과 민주당 내 양심세력들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지금은 국민과 민주주의가 승리하느냐 아니면 후퇴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며 국민과 함께 탄핵안 처리를 실력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정배 의원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탄핵 공조는 자신들이 정권에 참여하고 집권하겠다는 '신 3당통합'이라며, 총선 이후에도 민주당과의 공조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민주당 내 양심세력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노골적인 색깔론을 펴고 있는 한나라당과 공조하는 것이 햇볕정책을 계승한 민주당의 정체성인지 의심스럽다며 이번 총선에서 다수의석을 확보해 국정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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