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체육학부 입시비리를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구속된 이모 교수가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학생을 부정 입학시킨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교수가 한 학부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모 대학 핸드볼팀 감독으로부터 4천3백만원을 차명계좌로 송금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핸드볼팀 감독이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은 날이 합격자 발표일이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들이 공모해 실기점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부정 입학을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감독을 지명 수배했습니다.
검찰은 또 핸드볼팀 감독에게 돈을 건넨 학생의 아버지를 배임증재 혐의로 체포하고 10일 중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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