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음달 경부,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앞서 열차에 장애인 좌석을 설치하고, 운행구간의 안전시설도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3일 고건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 좌석 2개를 특실에 설치하고, 요금은 일반석의 절반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 운행구간중 차량통행이 많은 평면 건널목 110 곳 가운데 올해 46 곳을 입체 건널목으로 바꾸고, 무단 횡단이 우려되는 248 곳은 단계적으로 울타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고건 총리는 "고속철도 운행의 안전을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대한교통학회로부터 철저한 검증을 받을 것"을 지시했다고 국무조정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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