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열린우리당 남궁석 의원이 이번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부인이 지역구내 단체에 30만원을 돌린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뜻입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남궁석 의원이 총선 후보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남궁 의원의 부인 이모씨는 관내 보훈단체 3곳에 격려금조로 각각 10만원씩을 줬다가 돈받은 사람들의 신고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남궁석/열린우리당 의원 : 제가 책임을 지고 후보자리를 사퇴하는 것이 우리 열린우리당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사퇴하기로 했습니다.다.]
달라진 선거 분위기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남궁 의원의 낙마는 다른 의원들에게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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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4월 총선을 공명하게 치르기 어렵게 됐다면서 정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선대위 출범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조순형/민주당 대표 : 악날한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그리고 정부 3자가 노골적이고 악랄한 부정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조 대표는 대통령의 선거개입에 선관위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유지담 선관위원장을 탄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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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오는 18일에 열리는 새 대표 경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가 한나라당이 개혁적 보수정당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