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4월 총선이 공명하게 치러지기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우선 정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당 선대위 출범을 일주일이나 열흘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순형 대표는 2일 열린 당 상임중앙위원회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그리고 정부 3자가 노골적이고 악랄한 부정선거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노 대통령의 선거 개입 발언에 대한 내일 중앙 선관위 전체회의 결과를 주목한다"며 "선관위가 어물어물한다면 유지담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들을 탄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검찰이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곧 마무리한다고 하지만, 패자의 불법자금만 밝힌 편파 불공정 수사를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