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는 4월말로 예정된 이라크 파병 장병들이 오늘(20일)부터 군장 갖추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라크에서 사용할 헬멧과 군화를 비롯한 장비들은 모두 개인별 맞춤식입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파병 장병들이 사용할 헬멧입니다.
코앞에서 직격탄을 맞았지만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32겹이나 겹쳐 만든 탓에 관통하지 못했습니다.
[이희은 : 총알을 정면에서 맞았어도 안으로 파고들지 않아 착용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모래땅에서 작전하기 편하도록 가벼운데다 모래알갱이가 들어가지 않는 이 특수전투화는 개인의 발 사정까지 감안해 제작했습니다.
사막에서 위장복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래색깔의 이 전투복은 땀 흡수 능력이 대폭 향상됐습니다.
1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해병대와 특전사, 간호부대 장병들이 이런 군장을 오늘부터 맞춤식으로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이호준 상병 : 파병간다는 것 실감납니다. 국민들 안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은효 중위 : 파병장병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런 신형 국산 군장비들을 수입하겠다는 동남아 국가들의 주문이 벌써 이어지고 있어 군당국은 이번 파병을 계기로 방산품 수출길도 대폭 넓어 질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