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북한을 선제공격할 어떤 계획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용산 미군 기지안에서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우리나라 네티즌들을 만났습니다.
라포트 사령관은 북핵문제는 6자회담 같은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대북 선제공격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라포트/주한미군 사령관 : 한미 양국군은 북한에 대해 어떠한 선제공격을 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위협이 있는 한 한미연합 사령부는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력증강을 통해 육.해.공군 전력을 모두 향상시킬 것이라며 즉답은 피했습니다.
우리정부도 '대국민 외교' 차원에서 2차 6자회담 대책을 시민단체에 적극 설명했습니다.
[이수혁/외교통상부 차관보 : 어쨌든 여러분들을 제가 좀 늦게 만난 것 같습니다.]
[이김현숙/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 외교안보통일 문제에 대한 시민사회 역할이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신지...]
시민단체 대표들은 정부가 한미일 공조에 치우쳤다며 5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고, 이수혁 차관보는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과 차기 6자회담 개최를 문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의를 파악하려는 두나라 외교안보 고위책임자들의 이례적인 행보는 정책반영 여부를 떠나 그 자체로 신선한 시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