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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의원정수 조정 실패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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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 특위가 지난해부터 논란이 돼온 국회의원 정수 조정 문제를 매듭짓지 못하고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정개특위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13석씩 늘려서 의원 정수를 2백99명으로 확대하자는 열린우리당의 제안을 놓고, 논란을 거듭한 끝에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측은 정수 확대에 반대하던 열린당측이 먼저 공식 사과해야 한다며 현 2백73석 고수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자민련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지역구가 1석 정도 늘 수 있다며 지역구 14석, 비례대표 12석 확대 안을 제시했지만 열린당측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정개특위는 오늘로 활동 기간이 종료됐지만 기간을 연장하지 못해, 각 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13석씩 늘리는 안 등을 놓고 비공식 접촉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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