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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성 "동생 송영길 용서해달라"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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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의 맏형인 송하성 전 공정거래위 국장이 총선 시민연대의 낙천 리스트에 오른 동생을 대신해 용서를 구하며 열린우리당 전남 고흥 지역구 경선 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

송 전 국장은 동생의 이름을 낙천 명단에서 발견하고 고통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며 차라리 내 과거의 잘못을 책임지고 동생 대신 물러나는 게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2001년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책의 출판 기념회를 앞두고 동창생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다가 벌금을 선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사퇴 성명서에서 총선 후보로서 법적 자격에는 문제가 없지만 기소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부끄럽다면서 자신이 바로 낙천 대상이라고 참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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