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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파병외교' 각료급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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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라크 파병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서 각료급 특사들이 중동에 파견됩니다.

보도에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늘(18일)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아랍권 3개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반 장관은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과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을 예방해 이라크 추가 파병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조영길 국방장관은 28일부터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오만을 방문하고, 경제 협력 방안 협의를 위해 경제부처 장관들도 순방에 나섭니다.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이 바레인과 카타르, 이란을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예멘과 레바논, 튀니지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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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또 북아프리카의 리비아와 알제리, 모로코에도 특사를 보내기로 하는 등 대아랍, 중동 외교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3천만달러 규모의 경제지원 방침을 세우고, 세부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중동권 14개국 공관장들을 청와대로 불러 평화정착과 재건지원 목적의 이라크 파병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분명히 돕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고, 분명히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어 갈수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파병 외교는 사실상 아랍권과 중동 전 지역을 망라하는 것으로 이들 지역에 대한 새로운 외교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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