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5일) 나란히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와 이계안 전 현대캐피탈 회장이 정부의 경제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정가 이모저모 , 정하석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어제 나란히 입당식을 가진 두 사람. 총선을 앞두고 동지가 됐지만 한명은 기업인으로, 또 한명은 경제정책 수장으로 시각차가 뚜렷했습니다.
현 경제상황을 리더부재의 시대, 아마추어가 활개치는 시대라고 규정한 이계안 전 회장의 '쓴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계안/전 현대캐피탈 회장 : 가장 비시장경제적인 열린우리당 안에서 철저한 시장경제주의자가 되고자 합니다.]
졸지에 아마추어가 돼버린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진표/전 경제부총리 : 참여정부 1년동안 많이 다듬어져서 진전의 길을 닦아놨다고 생각합니다.]
어색해진 자리는 정동영 의장의 중재가 있고 나서야 부드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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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삼성그룹의 불법 정치자금과 관련해 이건희 삼성 회장의 처벌을 검찰에 촉구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의원 : 이 회장의 비자금 조성은 명백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사안인데 검찰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측은 이에 대해 "추 의원의 주장은 근거없는 추측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