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해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이기 때문에 이왕 파병한다면 더 미룰 수 없다"며 "13일 무슨 문제가 있더라도 가부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12일 당사에서 한승주 주미대사의 예방을 받고 "민주당 내에서는 반대가 더 많아 권고적 반대 당론을 정했지만 각 의원들이 소신투표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또 "일본은 이라크에 파병해 일장기를 휘날리며 국제사회에서 뭘 한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며 "국민과 정치권을 설득하는 데 노 대통령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대사는 "이라크의 안정과 발전을 파병하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추진할 수 있으면 한미관계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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