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환자들을 위해 모금한 돈을 빼돌린 혐의로 모 사회복지법인 이사장 69살 이모 씨에 대해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99년 2월부터 결핵 환자 구호금 명목으로 전국 각지의 기업체와 교회 등지에서 18억원을 모아 이 가운데 9억 5천만원을 차명계좌로 빼돌려 가로챈 혐의입니다.
검찰은 이씨가 빼돌린 돈으로 여관업과 사채업을 벌인 것으로 보고 관계자 2명에 대해서도 범죄 관련 여부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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