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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시...특목고 출신, 정시모집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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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서울대 입시결과를 분석해봤더니 정시모집에는 특수목적고 학생들이, 반면에 수시모집에는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특목고 출신자는 276명으로 9.3%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02학년도에 5.2%, 지난해 6.5%에 비해 부쩍 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서울대가 지난 2002학년도부터 학생부와 심층면접만으로 뽑던 종전의 2단계 전형에 수능성적을 포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근/종로학원 평가실장 : 정시모집에서는 특목고 학생들이 수능과 함께 심화학습 내용을 묻는 심층면접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합격자가 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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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울대 수시모집에서는 일반고등학교 출신자 비율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시 합격자 가운데 일반고등학교 출신자 비율은 지난 2002학년도에 84.2%, 지난해 84.7%에서 올해는 86.3%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성적이 가장 중요한데, 특목고 학생들의 경우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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