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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씨 긴급체포...모금경위등 집중조사

650억 모금 의혹, 자택·사무실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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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억원 모금의혹´을 받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씨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민씨를 붙잡아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청에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민씨와 함께 출국금지된 측근 조모씨는 붙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민씨를 상대로 모금 명목과 경위,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 등을 밤샘 조사 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삼성동 측근 조모씨 집과 서초동 사무실, 경기도 김포시 푸른솔 병원과 아파트, 경기도 수원시 아파트 등 5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특수수사과 관계자는 오늘 오후 서초동 사무실에서 민씨를 붙잡았다며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청 특수수사과로 데려와 모금 경위 등 의혹사항에 관해 전반적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민씨의 측근 조씨는 이틀전에 집을 나갔기 때문에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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