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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투자자수 65명으로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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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사돈인 민경찬씨가 650억원 모금설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팀 조사과정에서 자신에게 투자한 사람이 당초 알려진 47명이 아니라 65명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민씨의 투자모금조성이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이미 민씨를 상대로 조사한 적이 있다면서 그 당시 민씨가 투자자 숫자를 65명이라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민씨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투자자 명단과 모금계좌등 객관적인 자료를 정밀하게 조사해야 정확한 진상을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행법상 20억원 이상, 50인 이상이 투자하면 무조건 금감원에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 민씨가 금감원 조사과정에서 투자자 수를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씨는 그러나 자신이 차관급 인사와 함께 모금을 공모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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