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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회담 본격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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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장관급회담 이틀째인 오늘(4일) 양측은 본격적인 의견조율에 들어갔습니다. 차기 6자회담 개최가 성사된 만큼 이번 회담은 경협 등 남북교류사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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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6자회담 개최합의로 핵문제에 대한 부담을 던 양측 대표단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오전 10시 첫 전체회의를 열고 남북 현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정세현 남측 수석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과 개성공단 개발, 금강산 관광사업 등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신뢰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2차 국방장관 회담을 포함한 남북 군사당국간 회담개최를 공식 제의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북한이 2차 6자회담을 수용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6자회담에 성의있게 임해 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령성 북측 수석대표는 6.15공동선언 정신에 따라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자고 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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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은 또 봄철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와 식량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이밖에도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9차 이산가족 상봉, 아테네 올림픽 공동입장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도 양측 수석대표와 실무대표간 접촉이 이어지고 북측 대표단 일부는 서울 역사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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