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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팔'이용 고급 아파트 120여차례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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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로봇팔'을 이용해 아파트 문을 열고 금품을 털어 온 혐의로 33살 권모씨 등 2명이 경북 안동경찰서에 붙잡혔습니다.

권씨 등은 재작년 11월부터 안동과 울산, 춘천 등 전국의 고급 아파트만을 골라 아파트 우유 투입구에 렌즈와 모니터가 달린 로봇팔을 넣어 문을 여는 수법으로 백26차례에 걸쳐 7억 2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물건을 싼 값에 사들인 혐의로 대구시 중구 33살 이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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