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일방적인 증인채택을 문제삼으며 대선자금 청문회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야합적 공조를 통해 일방적으로 청문회 증인을 채택하면서 불법 대선자금의 몸통인 '차떼기' 돈 수수 관련자들은 한 명도 증인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양당의 공조로 만들어진 특검이 활동하고 있는데도 수사 중인 검찰간부를 청문회에 출석시킨 정략적 행동을 하고 있다며, 이런 청문회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종걸 원내부대표도 형평성있게 경선자금을 조사하려면 각 당의 대표경선에 나섰던 최병렬,서청원,박상천,이인제 의원도 증인으로 채택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4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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