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13차 남북 장관급회담 시작

정부, 핵포기와 2차 6자회담 수용 등 최우선 논의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오늘(3일)부터 서울에서 남북간 현안을 다룰 13번째 남북장관급회담이 나흘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베이징 6자회담 성사와 고구려사 왜곡 공동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령성 내각책임참사를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항공기 편으로 오늘 오후 입국합니다.

북측 대표단은 회담장인 신라호텔로 이동해 남북 양측 수석대표간 환담을 가진뒤 고건 총리가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13번째인 이번 장관급회담이 관심을 끄는 것은 제 2차 북핵 6자회담의 이달 개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기 때문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정부는 북측과 핵포기와 조속한 2차 6자회담 수용문제를 최우선적으로 다룬다는 방침입니다.

또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당국간 논의를 정식 제의하기로 했습니다.

[정세현/통일부 장관 : 군사적인 긴장완화를 위해 2차 남북 국방 장관회담 제의하겠습니다.]

정부는 최근 불거진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문제에 남북이 공동대응하는 문제도 타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군 포로, 납북자 송환문제와 9차 이산가족 상봉, 면회소 설치는 물론 북한의 경수로 건설현장의 자재와 장비 반출 금지도 주요 의제입니다.

정부는 진행중인 각종 경제협력 사업을 건실하게 발전시켜 나가면서 남북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민간 차원이 아닌 당국간 사회 문화교류도 정식제의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