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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여중 2년생 실종 3개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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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서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여중생이 3개월 넘게 연락이 끊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5일 저녁 6시쯤 중학교 2학년 15살 엄모 양이 어머니에게 곧 집에 들어간다는 휴대전화를 건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엄양이 실종된 지 한 달 보름이 지난 지난 12월 22일 현장에서 1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의정부시 민락동 계곡에서 엄양의 휴대전화와 가방, 운동화를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엄양의 물건이 발견된 장소 등으로 미뤄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목격자 제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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