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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 "고구려사 문제 단호하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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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 움직임과 관련해, "민족사의 정통성을 훼손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당당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외교부장관은 28일 첫 내·외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고구려가 한민족의 뿌리이자 민족사의 뗄 수 없는 일부라는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그러나, "역사 문제는 양국의 국민감정을 촉발할 수 있는 예민한 문제이므로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치·외교문제로 만드는 것보다는 충실한 실증적 연구의 바탕 위에서 우리측 논리를 공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해 반 장관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에 대한 북한의 확고한 의지표명이 있어야만 상호조치를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고농축 우라늄 문제도 반드시 북한의 핵 폐기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 한미일 공통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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