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사모와 국민의 힘을 주축으로 구성된 '국민참여 0415'에 대해서 정치권에 논란이 확산되고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국민참여 0415'의 불법선거운동의 여부를 선관위에 질의하기로 했습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이상득 사무총장은 오늘(28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선관위에 '국민참여 0415'의 불법성에 대한 질의서를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노사모와 국민의 힘 등을 주죽으로 한 이 단체가 불법 사전선거를 하려는 것이 분명하지만 확실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선관위 대답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 대변인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불법 선거운동을 부추기는 모습을 보면 50년전 자유당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도 '국민참여 0415'는 결국 자발적 자원봉사를 위장한 열린우리당의 불법 사조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이 단체는 즉각 해체돼야 한다며 선관위도 초동 단계서부터 이들의 활동을 원천봉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시민단체의 정치참여는 국민의 기본권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박영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참여 0415의 참여는 자발적인 것이라며 정치권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