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농지규제 완화...투기 조짐이는 농촌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최근 농지규제 완화조치가 발표된 뒤 농촌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투기조짐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강원민방 홍알벗 기자입니다.

<기자>

농림부는 올해 초 일반인의 농지 소유기준을 3백평에서 천평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각종 규제를 완화해 농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평창군 등 도내 농촌지역에 외지인들의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곳 진부와 도암면의 경우 농림부 발표 이후 농지 구입문의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도심지에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도시 투기꾼들이 농지로 대거 몰리고 있다는게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임찬규/평창군 부동산업자 : 농림부 발표 이후에 몰려드는 것은 우선 첫번째는 펜션사업이 많이 몰려들 것으로 봐지고 그리고 콘도사업도 맞물려서...]

평창군의 농지면적은 모두 3천 헥타르. 이 가운데 30퍼센트만 개발돼도 농업생산기반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최순용/평창군 농업경영과장 : 도시자본에 농촌에 들어와서 무차별 농지를 매입할 때에는 농지가 잠식당해서 농업생산에는 많은 차질이 오지 않을까 그것이 우려됩니다.]

농지규제의 완화로 인한 부동산 투기와 무분별한 개발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