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길 국방부 장관은 용산 기지 이전 문제와 관련해, 다음 달 중순 쯤 열릴 미래 한미동맹 7차회의에서 양국이 원칙적으로 합의해 가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영길 장관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관계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용산 미군 기지 이전 비용이 지난 90년 당시에 비해 크게 낮아져, 30억-40억 달러선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가서명 이후 시설 조사를 통해 이전 비용을 더 낮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다음 달 9일 임시 국회에서 이라크 추가 파병 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일정상 큰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면서, 추가파병은 국가 간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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