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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0415' 관권선거 논란 재연

노사모 당선운동놓고 한나라·민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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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다가오면서 관권 선거 논란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사모를 비롯한 단체들의 당선 운동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대선 1돌을 맞아 리멤버 12·19 행사를 주도한 노사모와 국민의 힘 등이 총선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단체를 결성했습니다.

국민참여 0415로 이름 붙여진 이 단체는 운동 대상 후보자를 선정해 자원 봉사와 성금 모금 그리고 홍보 활동 등 적극적인 지지, 당선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들의 성향으로 미뤄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후보들이 당선 운동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른 당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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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홍사덕 총무는 "이 단체의 당선 운동 배후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있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노 대통령을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김영환 대변인도 "대통령이 주도하는 서포터스 모임으로, 홍위병처럼 대통령이 대중을 동원해서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발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모레(29일) 대전에서 열리는 행정수도 이전 관련 행사에 대해 손학규 경기지사 등 수도권의 한나라당 소속 광역 단체장들은 이 행사가 총선용이라며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국민참여 0415 같은 사회단체들의 정치 참여는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옹호하고, 한나라당 단체장들의 행사 불참에 대해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지를 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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