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중이던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지 사흘만에 발견됐습니다.
26일 오후 6시쯤 경남 창원시 안민동 윤모씨 집에 세들어 살던 러시아인 36살 올레그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윤씨가 발견했습니다.
방안에서는 올레그씨가 마신 것으로 보이는 소주병 50여개가 발견됐습니다.
부검결과, 올레그씨의 직접 사인은 술로 인한 간기능 부전증이며, 이미 사흘 전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레그씨는 지난해 8월 관광비자로 입국한뒤 불법체류를 해왔으며 한달전쯤 직장을 잃고 계속 술만 마셔 왔다고 집주인 윤씨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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